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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EV 컨셉트카 「e-XIV」 공개

2012.09.27

쌍용자동차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미래자동차 EV컨셉트카인 「e-XIV」를 최초 공개하고 「렉스턴 W」및 「코란도 C」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컨셉트카 「e-XIV」를 공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 「렉스턴 W」를 비롯해 「코란도 C」, 「로디우스 유로」 등이 전시된 쌍용차 전시관.


 

▪ 프리미엄 SUV 「렉스턴 W」 및 「코란도 C」 가솔린 A/T 모델 첫 유럽 공식 런칭
▪ 최첨단 주행거리 연장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전기컨셉트카 「e-XIV」 최초 공개
▪ 유럽 시장 공략 위한 전략 모델 출시로 라인업 보강, 현지 판매 확대에 주력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kg-mobility.com)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미래자동차 EV컨셉트카인 「e-XIV」를 최초 공개하고 「렉스턴 W」및 「코란도 C」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2년 파리모터쇼에서는 유럽시장 라인업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 SUV 「렉스턴 W」, 「코란도 C」가솔린 A/T 모델 및 「로디우스 유로」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Concept 「e-XIV(electric-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를 출품하였다. 「e-XIV」는 소형 가솔린엔진을 이용한 자가 충전을 통해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Range Extender Electric Vehicle) 모델이다.


유럽 시장에 최초로 선보임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할 「렉스턴 W」는 성능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된 친환경 e-XDi200 active 엔진과 벤츠 e-Tronic 5단 자동변속기 조합의 파워트레인으로 부드러운 주행능력과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실제 운전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운전영역(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가 유지되며, 저속 구간 토크(Low-end torque)는 동급 최대인 19.8kg•m를 구현해 곡선 도로가 많은 유럽 지형에서 큰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3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과 고강성 차체구조로 안전성을 극대화하였으며,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차량자세 제어시스템) ▲ARP(Active Roll over Protection, 전복방지 보조장치)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등으로 편리성과 안전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렉스턴 W」는 ▲에코 크루즈컨트롤 시스템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이지 엑세스 메모리 시트 ▲USB 메모리의 MP3&WMA FILE 재생 기능 ▲운전 중 안전한 휴대폰 사용 등이 가능한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되어 있다.


쌍용자동차는 차세대 미래형 자동차 기술 확보와 다양한 친환경 차량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주행거리 연장 기술(Range Extender)을 적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EV 컨셉트카 「e-XIV」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e-XIV」는 최대출력 80kW의 모터를 구동원으로 사용하며, 16kWh 의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전기에너지를 공급받아 80km를 EV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방전된 배터리는 일반충전 시 4시간, 급속충전 시 20분 만에 충전되며, Range extender system을 추가로 탑재시켜 장거리 주행 시에는 총 6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CO₂ 배출은 불과 45g/km 수준이다.


또한, Glass Roof에 적용된 Solar cell을 통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차량 내부 공기 순환 및 온도조절 시스템과 보조 조명등을 작동시키고, 이는 VCU(Vehicle Control Unit)를 통해 스마트폰 또는 리모트 콘트롤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IV」는 ‘Electric SUV Coupe’를 개발 Concept로 SUV, 세단, 쿠페가 갖고 있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전기 및 태양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통한 ‘자동차와 미래의 희망’을 감성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표현 하였다.


「e-XIV」 디자인은 자연과 도심 어디에서도 어울리도록 SUV 요소와 스포츠 쿠페의 다이나믹한 스타일 요소를 접목한 크로스 오버를 추구하고 있다. 풍부한 측면 볼륨은 물론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과 긴장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전기 자동차의 특성을 단순하고 현대적인 조형미로 젊은 사용자의 진보적이며 트렌디한 감각에 맞추어 표현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와 자동차의 커뮤니케이션을 컨셉트로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소비자의 Needs를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 하였다. 4인의 탑승자 모두에게 안락성과 각 탑승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4 Bucket Seats로 구성하였으며, Seat Variation을 통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XIV시리즈에 이어 IT와 자동차의 접목을 통해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라는 자동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하고 있다. Meter Cluster는 주행 중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센터페시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확히 전달 되어 자동차와 운전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경량 탄소 섬유 등 재료의 특성을 극대화, 다이나믹함과 효율성을 강조한 외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C(현지명 : 코란도)」 가솔린 버전의 자동변속기 모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더욱 향상된 NVH와 경제성을 갖춘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과 함께 자동변속기 모델이 추가되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로써 2.0ℓ 가솔린 엔진(149마력) 자동변속기 버전과 고출력(175마력) 및 Low CO₂(149마력) 디젤 등 모든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으며, 가솔린 자동변속기 버전은 하반기 중 유럽시장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The Future, Now’를 주제로 베르사유 전시장(Versailles Expo)에서 10월 14일까지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에 쌍용자동차는 500㎡ 전시공간에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현지명 : 액티언스포츠)」, 「로디우스 유로(현지명 : 로디우스)」 등 양산차 6대와 「e-XIV」 컨셉트카 1대 등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였으며, 유럽 지역 딜러들과 향후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프리미엄 SUV 「렉스턴 W」와 「코란도 C」 가솔린 모델, 「로디우스 유로」 출시로 유럽 시장의 제품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였으며,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e-XIV」를 통해 쌍용차의 미래와 제품 개발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며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시장을 더욱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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